[뉴스포커스]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…여야, 본격 유세전<br /><br /><br />오늘 새벽 0시부터 4ㆍ7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여야 지도부는 첫날부터 서울과 부산의 전략지로 총출동해 본격적인 유세전을 벌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LH 사태 속에 국회의원들과 정부 고위직들의 재산도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, 조청래 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.<br /><br /> 오늘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재보궐 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. 양측 지도부는 선거 운동 첫날인 오늘 각각 서울과 부산의 전략지로 총 출동해 본격 유세전을 펴며 표심 공략에 들어간 상황인데요. 앞으로 2주, 민주당은 판세를 뒤집기 위해, 국민의힘은 굳히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텐데, 향후 판세 어떻게 예상하세요?<br /><br /> 최근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, 박영선 캠프측이 "지지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 안하는 이른바 '샤이 진보층'의 존재로 인한 결과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실제 선거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건데요. 어떻게 보십니까<br /><br />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박영선, 오세훈 두 후보 사이에 오가는 말도 거칠어지고 있습니다. 특히 박영선 후보가 오 후보의 내곡동 사태를 정 조준해 '이명박 시즌2' '합리적 이미지로 포장된 극우 정치인'이라고 직격하자 오세훈 후보 역시 박 후보를 '문재인 대통령의 아바타' '박원순 시즌2'라고 반격하고 나섰는데요?<br /><br /> 양 측의 세 확장을 위한 행보도 눈에 띕니다. 박영선 후보는 대선 유력 주자인 이재명 지사와 서울시 재난위로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친문을 넘어 친이재명계까지 끌어안기 위한 행보를 보였고요.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대표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까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며 세 확장에 나선 모습인데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, 단일후보가 확정된 지 하루 만에 호남을 방문했습니다. 광주 국립 5.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, 다시 한 번 5.18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못 박았는데요. 벌써 취임 후 3번째 방문이거든요. 김위원장의 광주행,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사실 재보궐 이후 김종인 위원장의 거취도 주목됩니다. 재추대 움직임에 김 위원장 "다음달 8일이 되면 뒤도 안보고 집에 가겠다."며 강력한 사퇴의사를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했거든요. 김 위원장이 향후 행보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?<br /><br /> 국회의원들과 정부 고위직들의 재산 신고 내역이 공개된 가운데 일부 국회의원들이 3기 신도시 땅과 지역구 토지를 상당수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실제로 토지를 보유한 의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는데요. 거기에 의원 83%는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. 이번 재산공개 상황,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LH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땅 투기를 하는 공직자들을 엄벌하고 부당이익을 몰수하는 내용이 담겼는데, 문제가 된 3기 신도시 투기까지 소급적용이 되지 않아 논란이거든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